2021년 9월 11일 토요일 맑음
옛 수내골 회원 3인과
법화산에서 만난 분이 이끼폭포가 볼만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러 가기로 마음을 정하니,
하루 7시간을 운전해야 하는 것이 마음에 걸렸다.
옛 수내골 산우들의 카톡방에 같이 각 사람을 구하면서 운전 교대할 사람 환영한다고 했더니,
세사람이나 자원을 해서 모두 네명이 출발 했다.
모처럼 멀리 가는데 한 군데만 보고 오기가 아쉬우니 1박2일로 잡고,
다음날 백두대간에 있는 덕항산 까지 갔다 오기로 했다.
입구 주차장에서 부터 이끼폭포까지는 3.5 km인데 3 km는 임도 구간이다.
처음 0.5 km만 조금 경사지고 나머지 부분은 평탄한 산책길이다.
임도가 끝나고 여기서 부터 폭포 까지 내리막 길이다.
분교가 있었다는데 아무리 봐도 건물이 있을만한 평지가 없다.
400여개의 계단을 내려가야 폭포가 나온다.
이끼 낀 바위 우로 폭포가 쏟아진다.
이끼폭포 위에 있는 작은 폭포인데 여기가 더 그림 같았다.
이번 이끼폭포 원정대의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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