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간 친구를 기리며 먼저 간 친구를 기리며 아픈 할멈 걱정되어 오래오래 산다더니그런 할멈 홀로 두고 어찌 그리 빨리 갔나! 다음 생에 환생하면 이번 생은 모두 잊고아들 딸 많이 낳아 복작복작 살아보게 이별하는 슬픔은 남은 사람 몫이라니우리는 오래오래 잊지 않고 기억할게. 편히 가게 내 친구 잘 가게나 내 친구 2026년 7월 23일여운홍을 보내며 삶, 그허망함 2026.08.14
7월 칠월은 7월은 장마가 지고태풍도 오고그리고 더워지겠지. 해마다 여름은 더 뜨거워지고밤마다 열대야는 더 길어지고세월 따라 늙어 가는 나는 날로 지쳐 가겠지 삼십 년도 더 된 에어컨을 바꾸어올여름을 견디어야겠다. 오늘을 살아가는 이야기 2026.08.14
6월 유월에는 유월에는 화려한 오월을 뒤로하고여름의 문턱에 들어섰습니다. 아직 담장의 장미가 남아있고나무 그늘에 바람이 시원하니밖으로 나갑시다.집 근처 공원도 좋고 오리 가족이 나들이 가는 천변도 좋습니다. 할멈 손 꼭 잡고 한 걸음 한 걸음씩 가면서아주 많이 늦었지만 차마 못 했던 사랑 고백이라도 해봅시다.계면쩍어 못하겠다면마음속으로라도 하십시다. 오늘을 살아가는 이야기 2026.08.14
하늘 가는 밝은 길로 하늘 가는 밝은 길로꽃같이 곱던 누나가 우리 곁을 떠났다. 스물다섯 해를 어렵게 살고 서른 해를 외롭게 살고 또 30년은 고통 속에 살았는데 효자 효녀의 눈물방울이 비눗방울 되어 엄마를 태우고 하늘 가는 밝은 길로 올라갔다. 높은 곳 전망 좋은 가족묘에 봉안하고 내려오며 누나 “우리 언제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날까?” 누나 잘 가 인사를 하니 참았던 눈물이 솟는다. 2025년 3월 20일 화창한 날에 삶, 그허망함 2025.03.21
바라산 2024년 6월 6일 목요일산벗과 4년 만인가 다시 바라산을 찾았다.2009년 5월1일 청계산-광교산 종주하면서 처음 가보고 그 후로도 몇 번 갔는데 광교산에서 시작하여 바라산까지 오거나 바라산으로 올라 우담봉 거쳐 하오고개로 내려오는데오늘은 관음사에서 올라 바라산만 찍고 바로 내려오는데 고기리 마을회관까지 3.2 km나 되어 꽤 멀었다.2024. 06. 06.2010. 12. 04.2010. 01. 01.2009. 05. 01. 바라산에는 흔한 정상석 하나 없고 표지판만 있다. 죽기 살기 산에 가기 2024.06.08
산행을 재개하며 산행을 재개하며 2024년 5월 23일 졸저 “화장지 제조 기술”을 출간하느라 하지 못했던 산행을 다시 시작했다.법화산, 대지산, 불곡산을 다니며 체력을 끌어 올리고 오늘 영장산에 올랐다. 이매역에서 정상까지 전에는 1시간 반이면 올라갔는데 오늘은 2시간 반이나 걸렸다. 그래도 팔십 노인네가 정상까지 갔다는 것이 대단하지 않은가? 내친김에 불곡산까지 종주하려고 했으나 기력이 방전되어 태재고개에서 하산하고 말았다. 산행 거리 10 km산행 시간 6시간걸음수 23000 보 죽기 살기 산에 가기 2024.05.24
화장지 제조 기술 출간 화장지 제조 기술 출간 2023년 9월 10일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일 “화장지 제조 기술”을 출간하였다. 국내 최초의 화장지 전문 서적으로 관련 업계의 종사자들과 후학(後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은 공식적인 명분이고, 솔직한 출간의 변(辯)은 어리바리하게 살아온 내 삶이 좀 억울해서 이름 석 자라도 남기고 싶은 욕망이다. 오늘을 살아가는 이야기 2023.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