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계절 외로운 밤
천 마디의 말을 머금은 체
수많은 밤과 수많은 계절을
견디어
이제 아무러치도 않은 듯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데도
이 차가운 계절
외로운 밤이면
한잔 술에도
눈물이 차올라
나도 모르게 간절히 기도합니다.
메피스토에게 영혼을 팔아서라도
꼬옥
다시 한 번 보고 싶은
내 젊은 시절의
가슴앓인 사람을
2010. 12. 27.
'아직도 사랑 타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숨어한 사랑의 슬픈 이야기 (0) | 2011.01.02 |
---|---|
당신의 바위 (0) | 2010.12.30 |
늦은 가을 (0) | 2010.11.01 |
매화분재에 꽃이 피었습니다. (0) | 2010.03.15 |
삶, 사랑 그리고 죽음 (0) | 2009.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