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이들의 청계산 가기

탱이산악회 9월 정기산행

 

 2010. 09. 25. 토요일

 

전철 4호선 인덕원역에서 만나 마을버스를 타고 청계사로 갔다.

청계사 뒤로해서 이수봉-국사봉을 거쳐 판교한국학연구소로 내려 가느 코스다. 

 

모처럼 쾌청한 가을날씨에

큰수술 후 처음 나온 탱이가 있어 더욱 뜻 깊은 산행이었다.

 

 

 

 

 청계사 입구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청계사 와불

 

 

 

청계사 뒷 능선에서 숨을 돌리는데

모두 자기 것 부터 먹자고 다투어 께내 놓는다.

 

 

탱이에게는 여기도 힘든다.

 

 

이수봉 못 미쳐 전망대에서

 

 

 

이수봉에서 단체사진을 찍는데

나만 끼면 사진을 버린다.

 

 

 

 

국사봉에서도 사진을 찍고

 

 

비온 후라 계곡에 물이 많아 세족도하고

 

판교 운중동 버스 종점으로 내려와

손두부집에서 두부김치에 막걸리로 뒷풀이를 했다.

오늘도 뒷풀이를 김길홍회원이 감당했다. 잘 먹었습니다.

 

내가 먹을 탐이 많아서인지

꼭 먹고 나서야 "아차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하고 후회한다.

오늘 점심도 진수성찬이었는데---

 

 

 

흐르는 곡은 게어르즈 장피르의 팬푸룻 "외로운 양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