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살기 산에 가기

정동진 괘방산

불고옹 2010. 1. 19. 11:40

2010. 01. 17. (일)

산사랑쉼터 따라서

정동진의 괘방산을 다녀왔다.

 

 

 

오늘 같이 할 산우들이다.

여성 동지 두명이 갑자기 빠져서

성비에 문제가 생겼다.

 

들머리에서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한장 찍고 

 

 

전망대에서 바다를 담고 있는 내 모습이 폼은 멋있다나

 

 

바다는 볼 때마다 설랜다.

해무가 끼어 수평선이 시원찮다. 

 

 

안인 마을인가 보다 

 

 

첫번째 이정표인데 오늘 산행거리가  총 9 Km이다.

 

 

바다만 보다 오른 쪽으로 눈을 돌리니 백두대간의 준령이 아득하다.

 

 

조금 올라왔는데 벌써 숨이 찬다. 

 

 

백두대간을 배경으로 한 컷 하고

 

  

제2쉼터 쯤이던가 오늘 가야할 정동진 앞 바다가 멀리 보인다. 

 

 

누군가 찌그러트린 반사경에 일그러진 얼굴을 장난 삼아 담아봤다.

 

 

당집이라 해서 울긋불긋  천이 걸린

그럴듯한 성황당 같은 것을 기대했는데

이건 실망이 크다. 

 

 

제3쉼터에서 본 오늘 걸어온 능선이다.

 

 

괘방산 등산 안내도인데 꼭 안보가 들어 있다.

 

 

바닷가에 왔으니 오늘의 뒷풀이는 모듬회가 일품이다.

 

 

안전산행을 자축하면서 건배를 하고

 

 

 

우연히 들린 식당인데

옆좌석은 동네 어느분의 칠순잔치로 흥겹다.

덕택에 술도 여러잔 얻어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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