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진 강
소리꾼 김용우 노래
(편곡 류형선, 작곡 고종환, 편곡 고명수)4'16"
1960년대 북한에서 작곡된 이 곡은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이산가족의 아픔을 노랫말로 하고 있다.
이미 북한뿐만 아니라 재일 조총련에 의해
일본에까지 널리 알려져 있는 이 곡은
통일을 염원하는 한민족 모두의 바램이 담겨져 있는 곡이다.
임진강 맑은 물은 흘러 흘러 내리고
물새들 자유로이 넘나들며 날건만
내 고향 남쪽 땅 가고파도 못가니
임진강 흐름아 원한 싣고 흐르느냐
강건너 갈밭에선 갈새만 슬피울고
메마른 들판에선 풀뿌리만 캐건만
협동벌 이삭마다 물결우에 춤추니
임진강 흐름을 가르지를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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