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즐거운 노래

김용우의 소리-용천검

불고옹 2006. 7. 11. 22:10

 

10076

 

 소리꾼 김용우

 

 

우연히 TV에서 소리꾼 김용우의 용천검을 들었는데

우리민요의 새로운 발견 즉

 

"잊혀져가는 전통의 소리재료를

 자신만의 그릇 위에 새로운 담음" ,

 

"잊혀져 가는 어제를 새로운 오늘로 만들어

 우리 민요의 다양함을 알리고자 하는 그의 끊임없는

 노력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김용우 만의 소리로 감명깊었다.

 

 

용천검(편곡 류현선)3'49"

 

1. 찾던 칼을 쑥빼고 보니 난데없는 용천의 검이라

     후렴)에헤야라 데야 에헤야라 데야야라 방애 방애로다.

 

2. 명년이월 춘삼월나면다시피는 꽃이로구나

 

3. 명사십리 해당화야 꽃이 진다고 서러워 마라

 

4. 가면 가고 말면 말지 초신을 신고서 시집을 가나

 

5. 가는 님 허릴 뒤 담쑥 안고 가지를 말라고 낙루를 한다

 

6. 물밀어라 돛달아라 제주 앞바다 달맞이 가자

 

 

'마음이 즐거운 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니카 마틴의 노래  (0) 2009.10.18
[스크랩] 혼자만의사랑..  (0) 2008.10.26
[스크랩] 부용산 - 박기동  (0) 2007.03.05
김용우의 소리-임진강  (0) 2006.07.11
밤하늘의 트럼펫  (0) 2006.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