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살기 산에 가기

옛 산우들과 함께 간 영장산

불고옹 2020. 5. 11. 18:04

옛 산우들과 함께 간 영장산

 

2020. 05. 10.

수내골 옛 산우들과

 

새벽까지 내린 비에 오월의 녹음은 더욱 싱그럽고

채 걷치지 않은 안개 속으로 가는 숲길은 몽환적이었다.

 

모든 것이 다 그리워지는 나이에

추억 속의 산우들과 같이한 산행은

10여년의 세월을 거슬러 웃음이 끝이 없고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이 만들어진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