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여수 가족여행
2019. 11. 15. ~ 17.
늦가을의 정취도 맛보고 남도 음식의 진수도 맛볼 겸 가족들과 순천 여수 기차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출발부터 기차를 놓쳐 원성을 듣고, 중간 중간에 크고 작은 사고를 치면서도 재미있었습니다.
TV에 나왔던 순천 한정식도 먹고, 순천만에서는 짱뚱어탕을 처음 먹어 보았습니다.
순천 한정식은 퓨전 한정식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가짓수만 많고 먹을 요리가 없다고 실망할는지 모르지만
순천요리만의 특별한 맛을 찾는 식도락가에게는 특별한 별미였습니다.
여수에서는 먹은 장어탕도 별미였고,
서대 회와 금풍생이 구이도 먹었는데 식당을 잘못 찾았나 금풍생이는 실망이었습니다.
순천 정원 서문의 회전하는 나무
호수정원에서
분홍억새 밭에서
봉화언덕 - 나선형 길을 따라 올라가고 내려오는 사람들이 재미있다.
순천 정원에서 스카이 큐브를 타고 순천만까지 갔다.
이번 여행의 동반자
오동도에 와서 지쳐가지고 산에는 못가고 방파제에서 바다구경만 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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