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살기 산에 가기

천마산

불고옹 2014. 9. 8. 20:10

명산 일흔다섯번째 남양주 천마산

 

2014. 09. 06. 토.

홀로산꾼 자유님과

 

자유님과는 몇년 전에 청계산 - 바라산 코스를 같이 간 적이 있었는데

내 발걸음이 너무 느려서 아주 미안했고

그래서 그 후로 산행 같이 하자는 청을 하지 못했는데

이번 천마산행에 선뜻 동행하겠다니

나는 든든한 원군이 생긴 셈이다.

 

천마산은 가까이 있으면서도 접근성이 어려워 쉽게 가지를 못했는데

춘천행 전철이 생겨서 산행하기가 훨씬 수월해졌다.

 

 

천마산 산행코스는 여러길이지만 대중교통이 편리한

수진사코스로 올라갔다가 청소년 수련원 관리사무소로 내려와

경춘선 천마산역에서 전철로 귀가하기로 했다.

 

경춘선 평내호평역에서 내려 

수진사 가는 버스를 타고 수진사에서 내리면

바로 산행들목이다.

 

수진사 쪽 군립공원 입구로 오늘 산행의 들머리 이다.

천마의 집으로 가는 계곡이다.

천마의 집은 서울시의 학생 교육관인가 보다.

자주 사용하지는 않은것 같다.

천마의 집을 지나 돌아가면 만나는 마루금 오거리

마루금 따라 가는 길은 순탄한 육산이다.

바람으로 살고 싶다는 박강남 시인의 시가 마음에 와 닺는다.

정상 까지 460m 남은 여기 헬기장 부터 천마산의 진면목이 나타난다.

길지는 않지만 이런 밧줄구간도 있고

산행이 점점 재미있어 진다.

오늘은 동행이 있어 볼품 없는 내 사진이 많다.

여기가 임꺽정 바위라고 한다.

임꺽정 바위에 올라서니 비로서 전망이 트인다.

이어서 이계단을 오르면 805봉에 이른다.

정상 직전의 805봉인데 마석쪽으로 전망이 시원하다.

일흔 다섯번째 명산 천마산 인증샷

마치고개쪽 전망, 가스가 많아 사진은 선명하지 않다.

멋진 소나무 에서 한컷

관리사무소로 내려오는 하산길은 이렇게 사다리도 있고,

로푸도 있고, 전망도 좋아 천마산이 왜 명산인가를 알수 있다.

내려오다보니 이런 샘도 있다.

깔닥고개를 내려와서 만나는 청소년 수련장

관리사무소 쪽 천마산 군립공원 입구, 오늘의 날목이다.

군립공원 입구에서 천마산역 까지는 도보로 15분 쯤 걸린다.

 

전철을 타고 왕십리역에 와서 간단한 뒤풀이를 하고

추석연휴 명산 순례 무사히 마쳤다.

 

얼려온 맥주며, 과일, 쑥떡, 미숫가루 등 풍부한 먹거리를 가져와 입을 즐겁게 해주고

산행 내내 짐꾼도 역활도 마다하지 않고 도움을 주신 자유님 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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