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散骨)-하늘로 가다
반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 입니다
뜨거운 불길 속에
한줌 재도 남지 않고
연기로 승화되어
허공으로 높이 날아
한스런 이 별에서
헛된 환생 하지 말고
먼 우주 낯선 별에
차가운 그 곳에서
다시는 죽지 않을
외로운 돌이 될까
김난영이 부르는 "사의 찬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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