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이가 엄마 아빠 따라서 첫 해외여행을 했다.
제 엄마 아빠야 즐거웠겠지만 돌도 안지난 연준이는 피곤했나 보다.
잠이 덜 깼나? 표정에 불만이 가득하다.
재밌기도하고 무섭기도 하다.
그래도 물장구는 재밌다.
이잉 무서워서 싫어!
싫어 싫어! 눈물 콧물 범벅이다.
아이 눈부셔! 윙크 아니야!
무슨 옷이 이래!
세상에 얼마나 졸렸으면
아니 그 사이 얼굴이 다 탓네
드디어 무지 화났다.
벌써 맛있는 걸 아는지? 누나 고마워!
뭐야 뭐 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