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집 떠나기

남도여행 둘째날 - 남해 금산

불고옹 2013. 11. 27. 21:52

 

남도 산행 둘째날 - 남해 금산

 

2013. 11. 23. 토. ~ 2013. 11. 24. 일. (1박2일)

영감 할멈 두 양주

 

둘째날

 

모텔에서 컵라면으로 아침을 때우고 일찍 복곡주차장에 오니

주차료도 내지 않아 좋고 제2주차장까지 올라올 수 있어서 좋았다.

금산 매표소를 들목으로 하여 산행을 시작하면

그래도 2시간여 산행할 수 있는데

복곡 제2주차장에서 시작하면 짧은 산책코스이다.

 

 

 

주차장에서 보리암 가는 길이다.

 

보리암 가는 길에서 본 다도해

30분 만 일찍 서둘렀어도 일출을 볼 수 있었는데 아쉽다.

 

 

해수관음상 앞에서

 

보리암 전경

 

금산 정상 올라가는 길이다.

금산 정상는 불과 20분만 올라가면 된다고 하니

할멈도 천천히 걸어 정상구경을 가자고 했다.

 

천신만고 끝에 올라온 정상이니

다도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정상석에서 증명사진을 찍었다.

 

 

 

 

멀리 상사바위에 등산객이 많다.

 

상사바위에서 본 보리암 전경이다.

 

금산에 있는 유일한 산장 “금산산장”이다.

일몰과 일출을 보려면은 여기에서 1박하면 된다.

여기 음식도 좋다고 하니 끼니때가 맞으면

1식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는데 이번에는 틀렸다.

 

금산의 바위들이다.

 

 

산행을 마치고 주차장에 오니 10시 반이다.

점심먹기도 일러 다랭이논에 사진 찍으러 갔는데

제대로 멋진 사진을 찍으려면 마을 아래로 내려가야 하는데

올라오는 것이 힘들 것 같아 길에서 한장  찍고 말았다.

 

점심 먹으러간 용현 마을 앞바다이다.

 

용현에 있는 남해자연횟집이다.

마늘전복찜을 먹고

 

전복죽도 먹었다.

 

길가에 있는 단풍나무가 특이해서 카메라에 담았다.

 

다행히 이때 까지도 비가 오지 않아 남도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간간히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집에 도착하니 본격적으로 비가 쏟아진다.

모든 것이 예정데로 진행된 즐거운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