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가시나무새

가시나무새   일생에 단 한번 우는 전설의 새가 있습니다. 그 새는 둥지를 떠나는 순간부터 가시나무를 찾아 헤매는데 그러다가 가장 길고 날카로운 가시를 찾으면 몸을 날립니다. 죽어가는 새는 그 고통을 초월하면서 우는데 그 울음소리는 이 세상의 어떤 다른 새소리보다 아름다운 울음소리를 낸다고 합니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와 목숨을 맞바꾸는 것이지요.   가장 훌륭한 것은 위대한 고통을 치러야만 비로소 얻을 수 있음을 의미 하는 내용입니다. 이 글은 오스트리아 여류작가 ‘콜린 맥컬로우’가 쓴 '가시나무새'에 나오는 한 대목입니다. 우리 인생도 행복을 위해서 가시밭길을 걷다가 길고 날카로운 가시에 찔리고 난 후에야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맛볼 수 있는 것은 가시나무새의 삶과 같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출처 : 사파이어

글쓴이 : sapphir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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