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집 떠나기

제주여행 세째날

불고옹 2014. 9. 24. 21:38

제주여행 세째날

오늘은 우도 여행을 하기로 했다.

차를 가지고 도항선을 타고 우도로 건너 갔다.

 

도항선

도항선에서 본 성산 일출봉

우도 전경

성산 부두의 등대

선상에서 내 친구

선상에서

답타니탑 봉수대

해녀들이 물질하고 올라와 옷도 갈아 입고 몸도 녹이기 위하여 불을 피우는 곳을 불덕이라한단다.

지금은 모두 현대식 탈의실로 바뀌어 고적으로 남아있다.

전흘동 등대

여행 가이드에 소개된 하고수동 해안의 보말 칼국수 집 

보말(바다고동)로 맛을 낸 국물도 좋고 전복도 제법 많이 들어 있다.

보말이 뭣이냐고 물었더니 저기 다 있다고 가리켜 준다.

제주와서 처음으로 백사장을 밟았다.

비양도 들어 가는 입구

여기 앉아 일출을 보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소원성취으자와 비양도 표지석

일출은 못 보지만 앉아서 기념촬영을 했다.

비양도 등대 보러 가는길

비양도 등대

우도 등대 밑의 해안선이 적벽같이 아름답다.

일행이 우도 특산 땅콩 아이스 크림을 먹는 사이

나는 이길을 올라 우도등대가 있는 우도봉으로 갔다.

우도봉 가는 마루금

우도봉 분화구인데 저수지를 만들었나 보다.

우도봉 등대

제주를 창조하고 500명의 자식을 낳아 제주를 번성시켰다는 설문대 할망구

소망항아리에 동전을 던져 소원을 기원한다.

마침관광가이드가 있어 인증샷을 부탁했다.

등대에서 증명사진

눈이 시원한 수평선

등대 밑에 있는 바위인데 관광가이드가 다금바리 바위라 한다.

멀리 비양도등대가 보인다.

우도를 나와 구좌읍 쪽으로 해안도로를 드라입 했다.

바닷가 돌탑에서 잠시 쉬었다.

월정리 풍력단지 해안의 멋진 커피 숍 "라임블루"

커피숍 안에서 내다본 바다풍경

한 폭의 그림 같다.

여기에서 저녁 예약시간 까지 잡담으로 보냈다.

저녁 먹은 "작은 부엌"이라는 멋진 식당은

이번 여행에서 가장 인상적이어서 맛집으로 따로 소개하려고 한다. 

 

제4일째는

절물 휴양림을 산책하려고 했는데 비가와서

바로 공항으로 와 3박4일 제주여행을 무사히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