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사랑 타령
일흔이라는 나이에 사랑은
불고옹
2013. 7. 2. 11:51
일흔이라는 나이에 사랑은
일흔이라는 나이에는
사랑은 가고 욕망만 남는다.
황홀한 사랑의 달콤함도
가슴을 에는 이별의 통증도
아스라한 추억으로 아무 감흥이 없는데도
머릿속은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는 욕망으로
노추가 가득하다.
2013. 7. 2.
흐르는 곡은 Paul Mauriat가 연주하는 "Sympathy"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