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울리는 음악
게오르즈 장피르-Vitrail de lune
불고옹
2010. 9. 17. 16:29
게오르즈 장피르(Gheorge Zamfir)
팬 파이프(팬 플륫)의 대가인 게오르즈 장피르(Gheorge Zamfir)는
1941년 루마니아의 브카레스트에서 포도재배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음악적인 소양이 인정되어 14세 때 음악학교에 입학하여
“Fanica Luca”가 지도한 팬 파이프 반에서 정식으로 음악교육을 받았다.
그 후에는 “Bucarest Conservatoir”에 진학하여
화성법, 계명창법, 시창법, 대위법, 피아노 등 음악인으로서 기본적인 소양을 익힌 뒤
1966년에는 교수법을, 1968년에는 지휘법을 익혀 단순한 연주자가 아닌
하나의 지도자적인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부카레스트 예술학교를 졸업하고는
민속학을 탐구하는 루마니아 민속예술 연구기관인 “Ciorcilia”를 관장하였다.
이기관은 훗날 세계적인 기구로 성장하였다.
1970년에는 3~8명으로 구성되어 대내외적으로 권위를 자랑하는
“Taraf”의 일원이 되어
파리의 “Vieux Colombier Theatre”에서 일련의 콘서트를 가졌다.
1971년부터는 루마니아와 프랑스에서 루마니아 민속예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발표회를
활발히 개최하였다.(출처: 디스크 재킷에서 발췌)
장피르의 곡 중에서는 “Einsamer Hirte(외로운 양치기)”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데
여기에는 내가 좋아하는 “Vitrail de lune”을 소개한다.